안녕하세용 라미입니당
외출을 잘 안하다 보니
매일 요리하는 것만 올리게 되네요 ㅎㅎ
그동안 애견 동반 맛집들 정말 많이 갔었는데!
뒤늦게 블로그를 시작해서 너무 아쉬워요..흑흑
저희 알콩이는 요즘 뒤집기 지옥에 빠졌습니당 ㅋㅋ
지금도 낑낑 거리며 열심히 뒤집고 있어요
너무 귀엽네용><
오늘은 제 추억의 요리를 가지고 왔습니당
어릴적에 엄마가 해줬던 감자 피자 인데요
너무 맛있게 먹어서 아직도
그 당시의 감동을 잊을 수가 없어요 ㅋㅋ
다들 그런 음식 하나씩은 갖고 계시죵?
사실 요즘엔 워낙 맛있는 음식들이 많아서
웬만큼 맛있는거
아니면 큰 감동은 없더라구요
그래도 제 추억의 요리라 그런지
아직까지도 가끔씩 해먹고 있습니당
한번 소개해 드릴게용 ~
준비물
감자, 계란, 케찹, 피자치즈
먼저 깨끗하게 씻은 감자를
감자칼로 얇게 슬라이드 해주세요!
(시부모님 감자 제공 감사합니다~^^)
채칼로 하셔도 맛있을 꺼에요!
요즘엔 채칼로 많이 하시더라구요
저희 집엔 그 흔한 채칼이 없네요;;ㅎㅎ
나름 요리블로그 하니까
이젠 하나 장만해 봐야겠어요 ㅋㅋ
물에 한번 행궈주시공~
소금 한 꼬집 넣어서 조물조물 해줍니당
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감자를 최대한 이쁘게 피자 모양으로 올려주세용
부침개로 동그랗게 모양을 잡았습니당
그 위에 계란 한개를 톡 하고 올려주세용
계란이 감자 사이사이에 들어가게 잘 펴주시고~
중불에서 5분동안 구워 줄게용
자 이제 뒤집어 볼까요?
흠.. 여러분은 1분 더해서
6분동안 구워주세요 ㅋㅋ
겉이 바삭해야 더 맛이써욤
이제 위에 케찹을 뿌려줍니당
토마토소스가 집에 있으신 분들은
피자처럼 토마토 소스를 올리셔도 맛있어요!
전 집에 있지만 그냥 케찹으로 할게요 ㅋㅋ
제 추억 속 엔 케찹이기 때문이죵 ><
그 위에 모짜렐라 치즈를 뿌려줍니당
그리고 뚜껑을 닫고
중약불에서 5분 동안 구워줍니당!
완성됬습니다 !!
이제 예쁜 접시에 옮겨 볼게요~
사진용 파슬리도 뿌리고 ㅋㅋㅋ
정말 먹음직스럽죠?
여기 위에 토핑 추가 하고 싶으신 분들은
너무 무겁지 않게
소시지나 양파 같은거 추가 해도
너무 맛있을 꺼 같아요 ~
오늘은 제 추억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 해봤습니다
(오글오글^^)
어른이 된 지금 먹어도 너무 맛있네요
아이들 간식으로 간단하게 만들어 줄 수 있으니까
바쁜 주부 여러분들 한번 해보세용
아이들을 위한 감자전!
저도 나중에 알콩이가 5-6살 정도 되면
만들어 줄 날이 오겠죠~?
오늘 하루도 즐겁게! 화이팅 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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