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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PLE COOKING

짜투리 야채로 만드는 초간단 술안주 소세지 야채볶음

by 라미동그라미 2023.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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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미입니다.

오늘은 육퇴 후 가볍게 맥주 한잔 하려고 냉장고를 뒤졌더니

소세지가 눈에 딱 들어오더라구요 ㅎㅎ

집에 있는 야채 총동원해서 후다닥 소세지 야채볶음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퇴근 후엔 아무 것도 하기 싫은 거 저만 그런거 아니죠 ...?

정말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술안주니까 여러분들도 한번 만들어보세요! 

아이들 반찬으로도 손색 없습니다 ㅎㅎ



준비물

소시지, 야채(양파, 마늘)

케첩,  고추장,  굴소스, 설탕, 식초


먼저 야채와 소세지를 손질해 줄게요.

집에 있는 야채가 양파와 마늘 뿐이네요;; ㅎㅎ

보통 비엔나 소시지 많이 사용 하시는데

전 집에 있는 후랑크 소시지로 만들었습니다.

양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파프리카도 있으면 더 좋겠지만 없으니까 패스~

소시지는 칼집을 낸 후 한입 크기로 잘라줍니다.

칼집은 소스가 더 잘 스며 들지 않을까 해서 내봤습니다 ㅋㅋ

귀찮으신 분들은 생략해도 됩니다.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야채를 먼저 볶아 줍니다.

야채가 어느정도 익은 뒤 소시지를 넣어야 하지만

전 성질이 급하기 때문에 못기다리고 바로 투척^^

볶다가 칼집을 낸 소시지들이 입을 벌리면 설탕 1숟가락을 넣어 줍니다. 

굴소스도 1숟가락 넣어주세요

케찹은 2숟가락 넣었습니다. 

토종 한국인인 저는 고추장도 반숟가락 넣어줬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디서 봤는지 기억 안나지만

식초를 넣으면 감칠맛이 난다고 했던 기억이 나서 반숟가락 넣어줬습니다

대충 휙휙 볶다보면 완성!!

요리의 완성은 뭐다? 바로 깨죠 ㅋㅋ

통깨를 위에 이쁘게 뿌려줍니다. 

분명 맥주랑 먹으려고 했는데...ㅎㅎ

맥주가 화요로 변하는 마법~~~

육퇴 후 먹는 술이 최고로 맛있는거 같아요.

이래서 제가 살을 못빼는 거겠죠 ..?

모든 육아맘들 ~~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하고

오늘은 소야에 술한잔 하면서스트레스 날려버립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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