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미입니당
어제 친구부부가 놀러왔어요 ㅎㅎ
아기재우고 나서
집에서 간단하게 고기 구워서 같이 먹었습니당
와인도 한잔했는데
사실 많이 먹지는 않았는데
그냥 오늘 아침에 괜히 해장이 하고 싶은거 있죠?
와인 3잔 밖에 안먹었는뎅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끓이기로 했습니당
콩나물 국밥 ㅋㅋ
콩나물 국밥에 시원하게 오징어가 들어가야 맛있는데
집에 오징어가 없더라구요 ㅠㅠ 흑흑
대신 파스타 할때 썼던 칵테일 새우가 있길래
새우로 대신했습니다 !
간단하고 맛도 좋으니까 집에 콩나물 있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당 ~
준비물
콩나물, 파, 청양고추, 무
새우(또는 오징어), 다진마늘, 국간장, 멸치액젖
먼저 물 500ml에 코인육수 한개 녹여주세용
바글바글 끓으면 무 먼저 투척
무 역시 시부모님이 농사지은신 거에요!
항상 감사하게 먹고 있습니당
감사표현하는게 왜그렇게 쑥스러운지 모르겠어요~
저만 그런거 아니죠..?ㅎㅎ
육수가 다 녹았으면 간을 해줄게용 비율은 아래쪽에 ><
준비된 재료를 다 넣어주세용 콩나물 빼고요!
바글바글 끓이다가
콩나물도 넣고 5분만 더 끓여 줄게용
이제 뚝배기에 옮겨 볼까요 ?
밥을 넣고 콩나물 넣고 국물을 솨르륵 넣어줍니다
전 조금 더 칼칼하게 먹고 싶어서
고춧가루 추가 했습니당
한번더 바글바글 끓여줄게용
이제 완성!! 두둥 !
오징어가 안들어갔지만 무를 넣어서
정말 시원하고 맛있습니당
집에 오징어 없으신 분들은
무 넣고 끓이시는거 추천합니당
원래 콩나물 국밥에 계란이 들어가야 되지만
오늘 깔끔하게 먹고 싶어서 넣지 않았습니당
여러분은 넣어서 드세용!!!
더 시원하게 드시고 싶다면?!
집에 있는 묵은지 썰어서 올려도 맛있답니당
저희 집은 어제 김치가 똑 떨어졌네요 ;;
전주에서 먹는 콩나물 국밥도 맛있지만
집에서 해먹는 콩나물 국밥도 간단하고 맛있으니까
꼭 만들어 보세요~ 추천합니다^^
양념비율
국간장 1숟가락
멸치액젖 1숟가락
다진마늘 반숟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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